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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격리하고 있는 방이 너무 건조해서 목이 답답했다. 수건에 물을 적시고 널어 놓았는데 매번 하려고 하니 귀찮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매우 쉬운 방법이 있었다. (맨 아래 링크 참조) 마침 종이 우유팩이 있어서 이를 활용하여 만들어 보니 괜찮네. 준비물 : 종이팩, 나무젓가락, 키친타월 정량적 효과는 모르겠지만 이걸 만들어 놓은 이후에는 목이 잠기는 건 없어졌다. 나름 효과가 있다. 종이팩을 하니 매우 좋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며...자르기 쉽고...넓은 면적이라서 가습 효과도 좋고... 어설프게 보이기는 하지만 나름 만족한다. young.hyundai.com/magazine/trend/detail.do?seq=16173 살균제 걱정 없는 천연 가습기 만들기 돈도 아끼고 건강도 지키고! 일석이조의 ..
나의 아저씨 오랜만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되었다. 사실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서 눈과 귀를 땔 수가 없어서 귀국하자 마자 netflix 가입하고 바로 정주행. 내용 자체도 재미 있지만 대사 하나하나가 넘 가슴에 와닿았다. 제목만 봐서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내용이지 않을까 싶은데 왠걸...어린 애가 아저씨를 살려주네. 드라마에서 후계동이라는 공간이 나오는데 모두 실패한 사람들이지만 너무나 재미있게 살고 있는 것이다. 난 이 드라마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의미를 권나라의 대사에서 함축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동영상 4분 부터) 개인으로는 실패를 했지만 생활은 즐거운데 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천사 여서 가능한 것이다. https://youtu.be/wgDV3bjQLLQ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박..
미국에서 자동차 사고 목격 미국에서 아침에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우연히 차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다. 매우 단순한 접촉 사고. 우회전 하려고 대기 중인 차를 뒷 차가 정지를 하지 않고 충돌해 버린 것. 속도가 매우 낮아서 차도 멀쩡, 사람도 멀쩡. 다만 궁금한 것은 미국인들은 어떻게 사고 대응을 하는가? 일단 차를 옆에 빈 곳으로 모두 옮겼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차는 신경 안쓰고 먼저 사진을 찍고, 그 다음에는 서로 욕을 하면 싸울 것이다. 차에서 내린 후에 사고를 당한 차주가 다가가서 얘기를 하던데... 계속 지켜 보고 싶었지만 신호가 바뀌어서 그냥 가야만 했다. 어짜피 단순한 접촉이라서 큰 이슈는 없지만 우리 나라 보다는 다소 차분하게 처리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먼저 차를 이동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달라스 공항에서 귀국 아침에 일어나서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음.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빵...뭐...치즈크림과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 함. 11시반 출발인데 호텔이 공항 근처라... 여유 있게 출발. 9시20분... 기름을 채우러 주유소로... 마침 공항 근처 7일레븐 이 있네. 이젠 공항으로 가서 렌터카를 반납해야 함. 근디...렌터카 리턴이 공항에서 떨어져 있네. 뭐...큰 공항은 원래 그래... 드라이버가 리턴 위치를 헤매서 30분 까먹음. 뭐...그래도 1시간반은 남음. 카드 확인 한다고 늦네. 버스가 도착 했는데...왜 안타냐고 하길래 자초지종 설명. 렌트카 버스 기사가 그래도 기다려 줌. 공항에 내렸는데... 기사가 돈을 요구함. 크리스마스라고 팁을 달라네. 내 살다살다 버스 기사가 팁 달라는 건 처음...
달라스 공항 달라스 공항에 오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그래도 결과는 좋았으니 다행 이지만... 5년 전 남미로 출장 갈 일이 있어서 달라스에서 환승 했다. 남미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편명 이랑 출발 시간이 기존 그대로 인거다...계속... 출발 30분 전 이상해서 확인 해보니...아뿔싸...게이트가 바뀌었네. 어라...터미널도 바뀌었네. 가방을 들고...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우선...터미널이 다르니...트램을 타야 한다. 트램 있는 곳으로...열라게 뛰었다 트램 정류장에 도착 했는데... 어느 방향이지? 잘못 타면 비행기 놓친다... 마침...제복을 입은 파일럿이 눈에 뛰었고 다급하게 물었다... 이 터미널로 가려면 어느 걸 타야 하나요? 파일럿은 10초 고민..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중 어려움 이틀 전에 입국해서 자가 격리 중이다. 한국에 도착했다는 기쁨은 잠시 이고 자가 격리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적어 본다. 인천공항에 착륙 후 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코로나 관련하여 공무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앱 설치 부터 거주지 확인 등 간단한 절차(확인)를 거쳐야 만 baggage claim 까지 갈 수 있다. 빨리 짐 찾으러 간다고 서두르다가 생일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앱을 다시 설치 해야 했다. 요즘은 해외로 출입국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하면 된다. 어짜피 짐은 먼저 나와 있으니까... 근데...코로나 관련하여 공무원한테 물어보면 잘 모른다. 돌아오는 답변은 보건소에 물어 봐라는 것이다. 방역 택시를 탄 후 격리 장소에 도착해서 긴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틀 이긴 하지... ..
영어 회화 실력 늘이기 아...이건 정말 어렵다. 중학교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고 회화 실력이 고만고만하여 정말 고민이다. 일단 영어 대화를 원만하게 하고 싶은 게 첫번째 목표 이므로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며 어째든지 이걸 이루고 싶다. 지금까지 실행하고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말을 걸어보자...어짜피 상대방은 내가 외국인이고 영어에 능숙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손해 볼 게 없으니 부딛혀 보는 거다. 난 business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잘 해야될 당위성도 있다. business 에는 피눈물도 없으며 영어를 못하면 내가 불리한 위치에 있게 된다. 2. 한국인은 영어 공부를 엄청 많이 해서 스스로에 대한 input 이 많다. 즉...머리 속으로 주입되는 ..
미국 코로나 백신 배송 시작 오늘 아침10시에 드디어 pfizer 백신이 배송을 시작 했다고 CNN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breaking news로 보냈다. 이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을 해야되어서 dry ice 가 매우 많이 필요 하다고 한다. 덕분에 겨울에 dry ice 공장은 대박을 치게 되었네. 우리나라로 날라 갔으면 좋겠다. 우리도 백신 필요한데... 뭐...좀 멀리 간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잖아...ㅋㅋ...우리나라도 돈 있다고... 인도적인 측면에서 미국 외 다른 나라에도 어느 정도 판매를 할 거 같은데 문제는 배송 과정에서 백신이 손상 되면 안되니 검증된 배송체계가 된 나라부터 하지 않을까 싶네. 뭐...선진국 부터 겠구먼. 빠르면 내일 오후 부터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거 같다. 근데...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