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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중 어려움 이틀 전에 입국해서 자가 격리 중이다. 한국에 도착했다는 기쁨은 잠시 이고 자가 격리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적어 본다. 인천공항에 착륙 후 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코로나 관련하여 공무원들이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앱 설치 부터 거주지 확인 등 간단한 절차(확인)를 거쳐야 만 baggage claim 까지 갈 수 있다. 빨리 짐 찾으러 간다고 서두르다가 생일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앱을 다시 설치 해야 했다. 요즘은 해외로 출입국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하면 된다. 어짜피 짐은 먼저 나와 있으니까... 근데...코로나 관련하여 공무원한테 물어보면 잘 모른다. 돌아오는 답변은 보건소에 물어 봐라는 것이다. 방역 택시를 탄 후 격리 장소에 도착해서 긴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틀 이긴 하지... ..
영어 회화 실력 늘이기 아...이건 정말 어렵다. 중학교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고 회화 실력이 고만고만하여 정말 고민이다. 일단 영어 대화를 원만하게 하고 싶은 게 첫번째 목표 이므로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며 어째든지 이걸 이루고 싶다. 지금까지 실행하고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말을 걸어보자...어짜피 상대방은 내가 외국인이고 영어에 능숙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손해 볼 게 없으니 부딛혀 보는 거다. 난 business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잘 해야될 당위성도 있다. business 에는 피눈물도 없으며 영어를 못하면 내가 불리한 위치에 있게 된다. 2. 한국인은 영어 공부를 엄청 많이 해서 스스로에 대한 input 이 많다. 즉...머리 속으로 주입되는 ..
미국 코로나 백신 배송 시작 오늘 아침10시에 드디어 pfizer 백신이 배송을 시작 했다고 CNN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breaking news로 보냈다. 이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을 해야되어서 dry ice 가 매우 많이 필요 하다고 한다. 덕분에 겨울에 dry ice 공장은 대박을 치게 되었네. 우리나라로 날라 갔으면 좋겠다. 우리도 백신 필요한데... 뭐...좀 멀리 간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잖아...ㅋㅋ...우리나라도 돈 있다고... 인도적인 측면에서 미국 외 다른 나라에도 어느 정도 판매를 할 거 같은데 문제는 배송 과정에서 백신이 손상 되면 안되니 검증된 배송체계가 된 나라부터 하지 않을까 싶네. 뭐...선진국 부터 겠구먼. 빠르면 내일 오후 부터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거 같다. 근데...Fe..
Living at San Antonio in the USA I have been living at San Antonio over 2 months. It is my first time to live longer at abroad, especially pandemic period. It looks dangerous but I am trying to keep safe by not going outside. I want to go around to see wonderful scenary at San Antonio like museum and many historical area. But i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to me that I have to stay safely. One month is left before I come back t..
공학 및 자연의 법칙 나는 mechanical engineer 이다. 공대를 졸업 및 취직 후 회사생활을 시작했고 계속해서 mechanical engineering 일을 계속 하고 있으며 세부 분야는 noise and vibration 에서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쓸모있는가? 이런 질문을 회사생활 혹은 졸업 후 한 적이 있을텐데 나의 생각은 당연히 쓸모가 있으며 왜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후회 중 이다. engineering 은 여러가지 정의가 있을 것 이지만 쉽게 얘기하면 이거다.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주어진 목표(작동,성능)을 달성하기 위한 solution 을 제공하는 일이다. 목표라는 것은 큰 빌딩을 짓는 것 일수도 있고 차를 만드는 것 일수도 있고 매우 다양할 것 이다. 그럼 어떻게 만들 것 인..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미국이 조만간에 코로나 백신 사용을 승인할 거 같다. 영국은 벌써 백신 접종을 시작 했고... 우리나라도 내년에는 하겠지 ???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초창기에는 당연히 물량이 작으니 누가 먼저 맞을 건지 순서를 미리 정해야 한다. 그래야 혼란이 생기지 않을테니...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의료진을 제일 우선 순위에 둘 것이다. 아무래도 코로나 접촉 확률이 가장 높으니... 그 다음은 노령인구... 이 정도는 reasonable 한데...이 다음에는 누구를 대상으로 할 거냐... 내 예상으로는 어린이, 청소년 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학교를 가야하니까... 우리 집 뿐만 아닌 전 세계적으로 애들이 학교를 안가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확실하게 느낀 점은 이제는 학교는 배움의 전당이 아닌 ..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 받기 미국 회사를 방문해서 일을 해야 하다 보니 회사 자체의 rule 을 따라서 5일간 자가 격리 후 코로나 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어쩔수 없이 받은 코로나 검사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 여기에 적어본다. 처음에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당황 스러웠지만 현지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홈페이지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예약 후 다음날 검사 가능. 당일날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 했지만 불가 하다고 얘기 듣고 다음날 예약하고 돌아옴. San Antonio 에 거주하는 사람은 아래 주소를 참고 하기 바란다. www.texasmedclinic.com/locations/san-antonio/ Walk-in Clinics San Antonio | Urgent Care Near M..
휴스턴에서 샌안토니오 까지 자가용 운전하기 휴스턴에 일이 있어서 차를 몰고 갔다가 저녁에 다시 샌안토니오로 왔다. 구글맵에서 거리를 재어보니 354 km 이다. 서울역에서 밀양역 까지의 거리네... TX 내에서 도시간의 거리가 우리나라 전체 거리에 맟먹는다. 미국 스케일이 남다르다는 것이 몸에 팍 와닿네. 돌아오는 길은 내가 운전하게 되었다. 3시반 거리 인데 졸리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을까? 모든게 초행길인 상황에서 밤에는 바깥이 보이지 않으니 어디서 쉴 수 있을지 알기가 어렵다. 가장 좋은 것은 non-stop 으로 가는 거... 일단 출발을 했는데... 출발지가 휴스턴 외곽 지역인데 고속도로 공사 중이라는 표시가 구글맵에 뜬다. 그래서 구글맵이 알려준대로 외곽길로 빠졌는데...나만...나가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직진...이런 젠장. 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