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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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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비행기 탑승 보통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에 도착 하는데 오늘은 호텔 프론트 에서 처리해야될 게 있어서 10분 정도 늦었다. 물론 기름 넣는 것도 있었고... 같이 온 사람이 짐이 많다 보니 탑승 수속 부터 먼저 하였다. 근데 이게 시간을 잡아먹네. oversize 라 다른 곳에 가서 부쳐야 한다. 그다음 은 렌터카 반납...이게 제일 걱정... 공항 밖을 나가야 하니 ... 구글맵으로 찍고 가는데 toll 비를 내야 하네...어이고... 다행히 한번에 렌터카 리턴 으로 왔다. 반납 하고 셔틀을 타야 하는데 ... 이거 타이밍 안맞으면 낭패다. 서둘러 가니 이런 왕 재수.. 버스가 서있고 사람들이 탑승 중이네. 아...비행기 탈 수 있다. 다시 공항에 와서 security check in 하는데 심사관이 혼자네....
다시 귀국 최근 3번째 귀국행 이다. 그동안은 뭔가 얘기 할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별로 없다. 계획 대로 진행이 안된 것도 있고... 귀국할 때 마다 다시 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김없이 다시 왔는데 다시 또 여기 올까 라는 생각이 든다. 놓고 가는 물건이 있으니 다시 올 확률이 높긴 한데... 잘 모르겠다.
미국에서 깎아달라고 흥정 하기 작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게 7번 정도 될 거 같다. 올 4월까지는 150달러 정도로 일정하게 나와서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9월에 검사 받을 때는 300달러에 육박하는 돈을 요구 하였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져 보았다. 지난 4월까지는 200달러도 안되었는데 갑자기 왜 비싸졌냐고? 가격이 최근에 올라갔고 의사 review 가 있다는 얘기만 하고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discount 를 해주겠단다. 오호...재수 ~~~ 하지만 260 달러 정도 나왔다. 확진자 접촉 후 다시 방문하였다. (다른 지점) 이번에도 300 달러에 가까운 돈을 얘기하길래 얼마전에 검사 했는데 discount 를 해줘서 이번에도 해달라고 요청 했다. 알겠다는 답변을 듣고 검사 후 결재 했는데...왠 걸..
샌안토니오 하늘 비온 뒤
미국에서 타이어 공기 넣기 참 미국은 우리와는 매우 다른 나라 인거 같다. 렌트카를 빌렸는데 하루도 안되어서 타이어 공기압 알람이 떴다. 헐~~~ 엄청 당황 했음. 여러 차량 중에 새거 처럼 보는 걸 골랐는데... 계속 운전을 해도 상관 없을 거 같지만 만약 문제가 생겼을 때 매우 힘들어 지므로 공기로 넣기로 결정 했다. (사실 어디로 전화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작년에 바람 넣을 때는 credit card 로 했는데 이번에는 동전을 사용하기로 했다. Quarter 가 남아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1.5 달러 정도 될 거 같아서 동전을 확인해보니 quarter 가 4개 있어서 2개 더 필요하다. 나머지 동전을 보니 quarter 2개는 나올 거 같아서 호텔 데스크에 교환을 부탁 했다. 바람 넣기 위해 필요하다고 하니...왠 걸...
아틀란타 드디어 아틀란타 도착. 처음 와 본다. 뭐...1년에 한번 이 넓은 미국을 올까말까 하니 어디든 모두 새롭다. 비행기 안에 사람들이 많았고 난 뒷자석에 앉은 관계로 immigration 에서 많이 기다리게 되었다. 여러 officer 중에 유독 백인이 질문 많이 하고 시간을 길게 끌어서 더디게 진행 되네. 사이 사이에 승무원들이 magic pass 처럼 먼저 진행하고...아...발 아파... 미국의 첫 인상은 immigration 때문에 나쁠 수 밖에 없다. 저 백인을 피하고 싶은데... 역시나 내가 그쪽으로 가게 되네 어디로 가냐, 얼마나 머무르냐 2개 질문 하고는 pass 시켜준다....재수.... 거의 1시간 기다렸네. baggage claims 에서 내 짐은 몇 바퀴를 돌았을까? 얼릉 찾아서 de..
다시 미국으로 금요일 밤 일정이 변경 되었다. 월요일 출발로... 급하게 출발 준비를 해야 하는데 ... 코로나 검사는 어떻게 하지? 일요일 검사결과서를 입수할 수 있을까? 폭풍 검색 후 2곳을 찾았다. 선릉에 있는 이비인후과 와 국립중앙의료원... 멀긴 하지만 믿을수 있는 곳이 나아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결정. 토요일 검사 받고 일요일 결과서 받았다. 이게 가능할 줄이야 ... 항공권, 숙소 예약 마치고 월요일 새벽 6시 인천공항 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길게 섰다. 근데 보안검색대에는...어라...사람들이 없어. 다들 면세점 간다고 빨리 들어갔나? 출국장에 도착해도 사람들이 별로 없음. 비행기에 탑승하니 사람들이 많다. 지난번 대비 엄청 많아짐. 다들 백신 맞았나? Atlanta 까지..
자가 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내일이면 자가 격리가 끝난다. 지금은 시원 섭섭한 마음이네... 다음주부터는 다시 사회 생활을 시작해야 하고... 이번 격리는 작년과 차이점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집이 좀 작아... 귀국 전 찍어두었던 집들이 다 예약 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나름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눈에 띈다. 결정적으로는 방이 작다...마음 편해서 운동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답답한 느낌이다. 창 밖 풍경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2)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는 중 이건 너무너무나 큰 차이다. 작년 마포구에서는 공무원과 연락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궁금증을 해소 했어야 했다. 그런데 서초구는 공무원이 먼저 연락을 해와서 무척 편했다. 심지어 휴일에도 문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