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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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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커피웨이브(coffee wave) 반포에 간 김에 한강을 걸었습니다. 참고로 잠원 지구 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 였지만 꽤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전거도 많이 타고...조깅도 많이 합니다. 건강한 분들이지요. 20분 정도 걷다가 아래에 보이는 것 처럼 seoul wave를 발견했습니다. 유람선 선착장 인줄 알았는데...art center 네요. 지금 전시회도 하고 있고... 일단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짠...왼쪽으로 커피점이 있습니다. 커피숍 입장하니 한강 뷰가 매우 좋습니다. 밤 12시 까지 한다고 하니 밤에 다시 와봐야 겠네요. 아메리카노 4,500원 입니다. 카운터에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아래와 같이 포인트 적립을 해줍니다. 자주 가시는 분은 포인트 적립 하세요. 잠원동 성당 근처의 입구로 한강에 진입하면 바로 만날 ..
포천 여행 (산정호수,한탕강 흔들다리,비둘기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예약 완료한 제주도 여행을 취소하고 우연하게 콘도 빈방을 발견하게 되어 1박2일 포천을 다녀왔다. 가본 곳은 아래 3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산정호수가 마음에 듬. simple 하게 포천 여행 코스를 짠다고 하면 아래와 같다. 오전 출발 => 오후 산정호수 도착 => 2시간 정도 산책 => 온천욕 => 귀가 혹은 숙박 (일찍 출발이면 비둘기낭을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음) 1. 산정호수 나름 만족했던 곳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람들이 와서 걸음. 호수 주변가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 매우 좋음. 날씨 또한 나름 괜찮아서 4km 를 걸어도 땀이 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경기도 북부 쪽으로 이런 곳이 있었다니 ... 봄 혹은 가을 쯤에 다시 한번 더..
중국에 대한 단상 지금까지 중국에 가본 경험이 꽤 되는 것 같다. 개인 여행으로 간적은 없고 전부 출장이며 한번 갈 때 3~5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다. 이러다 보니 중국의 깊은 내면을 보기는 어렵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느낀 개인 생각이 많아져서 한번은 정리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라에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져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20년 1월초에 주하이 를 다녀 왔는데 그때 우한에서 사망자가 한두명씩 생긴다고 보도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나의 생각은 SARS 정도 되지 않을까...우한 만 안가면 되겠네... 우리나라는 괜찮겠지...정도 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에 모르고 있었을 지도... 2달 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더 창궐하고 있는 실정이니...참 모를 일이네... 여튼 그동안의 중국에 대한 나의..
하늘에서 본 미국 시카고 나는 장거리 여행을 갈 경우에는 항상 복도 쪽 좌석을 예약 했다. aisle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모든 사람이 동일할 것이며, 항공권 예약 시 여행사에서도 알아서 그렇게 해준다. 시카고 일정에서도 당연히 그럴 거 같았는데... 우연하게도 시카고 가는 항공편을 복도로 했다. 사실 별 의미는 없었고...바깥을 볼까? 이륙하는 걸 동영상으로 촬영해볼까? 이런 정도의 기대감 ?? 이륙 후 맑은 하늘 사진... 이걸 볼 수 있는 경우가 1년에 한 두번...손 꼽히는 거라... 계속 밖을 바라보았다. 즐겨야지....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자다 보니 어느 새 시카고 하늘 위에 있음. 어라...밖을 보니 희한한 광경이 펼처져 있음. 바다 옆에 큰 도시가 보임. 어라 시카고는 해안가가 없는데... 말로만 듣던 5대..
중국 hyatt regency wuxi 지금까지 내가 가본 호텔 중 가장 높은 곳에 객실이 있었다. 뭐...엘리베이터를 타고 급행으로 올라가니 높이가 50층 이상 이었던 거 같애. 아래로 내려다 보는 view 가 좋았지만 계속 보다 보니 감흥도 점점 약해 졌다. 또하나 장점은 찾기가 매우 쉬었다. 특히 밤에... 1km 떨어져도 쉽게 눈에 보이는 불빛에 길을 헤맬래야 헤맬수가 없었다. 호텔 주소는 아래 약도 참조. Google map 은 잘못 되었음. 전세계에서 내가 google map 의 정확성을 몸소 확인했는데 이상하게도 중국에서는 많이 틀림. 중국 정부에서 google 을 싫어하다보니 update가 안되는 건가...그래도 goolge map 이 되는 게 어디야... 방내부...대단히 깨끗함. 욕조도 있고...한국 방송도 나오고... 대부..
중국 Wuxi 도착기 (상해 경유) 9월달에 중국 우시 Wuxi 를 방문 했습니다. 물론 business trip 입니다. 비행기는 남방항공으로 예약이 되었네요. 대한항공이 아니어서 매우 불편했지만... 그나마 올해까지는 skyteam 으로 된다고 하여 마일리지 적립 받았습니다. 여러 항공사의 비행기를 탑승하면서 최근 눈여겨 보는 것이 있습니다. 이륙전 안전 사항에 대한 동영상 입니다. 대한항공은 뭐...기장과 승무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나와서 매우 old 하게 설명하지요. (마치 주입식 교육처럼...) 에어 프랑스를 탔을 때 매우 morden 한 동영상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약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눈을 땔 수 없게 하고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더군요. 이번 동방항공은 아래 그림처럼 수묵화 컨셉으로 설명해주던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동양..
미국에서 느낀 점 1. 운전 처음으로 운전해봄. Exit 하는 곳만 제대로 찾으면 쉬울 거 같음. Highway 에서 길을 정하는 규칙만 재대로 이해하고 써먹을 수만 있으면 매우 수월함. 길은 간단함. 복잡한 사거리 도 별로 없고...뉴욕 한복판을 운전하고 갈일은 없을 거 같네. 구글맵은 전세계적으로 진리. 애플맵도 괜찮아요. Waze 도 괜찮아. Toll 비를 자동으로 내기 위해서 별도 기기를 설치해야됨. 아니면 cash 를 내고 가면 됨. Stop 이라고 된 표지 판이 있으면 무조건 서고 다시 출발 해야 함.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는 것이 좀 애매한데...우회전 신호가 있으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없으면 애매해짐. 뭐 앞차 따라 하는 수 밖에... 2. 사람 이건 어느 나라를 가도 같은 싱황임. 좋은 사람 있고 니쁜 사..
르아부르 하늘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하늘 입니다. 영국에서 프랑스 방향으로 비행기가 엄청 많이 다닌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