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예약 완료한 제주도 여행을 취소하고
우연하게 콘도 빈방을 발견하게 되어 1박2일 포천을 다녀왔다.
가본 곳은 아래 3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산정호수가 마음에 듬.
simple 하게 포천 여행 코스를 짠다고 하면 아래와 같다.
오전 출발 => 오후 산정호수 도착 => 2시간 정도 산책 => 온천욕 => 귀가 혹은 숙박
(일찍 출발이면 비둘기낭을 먼저 보는 것도 괜찮음)
1. 산정호수
나름 만족했던 곳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람들이 와서 걸음.
호수 주변가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 매우 좋음.
날씨 또한 나름 괜찮아서 4km 를 걸어도 땀이 나지 않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경기도 북부 쪽으로 이런 곳이 있었다니 ... 봄 혹은 가을 쯤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임.
걷다보면 돌담병원을 만나게 되는 행운도 있음. 드라마 "김사부" 를 안봤으면 그냥 지나쳐 가면 됨.
2. 한탕강 흔들 다리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가봤음. 엄청 클줄 알았는데...생각보다는 작음.
3. 비둘기낭
처음에는 뭔곳인지 몰랐지만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었음.
비가 온 이후여서 그런지 물도 많고 깨끗해서 볼만함.
다만 물가로 접근 불가하여 멀리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게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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