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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울 국제도서전

지난 일요일 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놀랬으며 어제 토요일에는 더 많이 왔다고 합니다. (2만명 정도…)

요즘 SNS, Youtube 스마트폰으로 접하는 매체가 많은 상황에서

글로 된 책을 보러 이렇게 많이 온다니 예상 밖 이었습니다.

 

 

주빈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인 관계로 아랍 책 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등

여러 나라의 책을 접할 수 있었으며

또한 어린이 책들이 생각보다 많았기에

애들을 데리고 오더라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열혈강호가 발간된지 30년되어서 별도 기념관이 있네요.

내가 읽은 량이 현재 진행된 이야기 대비 50% 밖에 되지 않아서 분발 해야 겠다는 다짐도 하고...

 

북토크 시간에 코미디언 양세형이 왔는데 작년 겨울에 시집을 냈다고 하네요.

글쓰기를 좋아하여 평소 자주 썼다고 하며 방송에서 우연히 자작 시를 소개했더니

여러 사람들이 책을 내라고 권장해서 시집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코미디언이라는 모습에서 의외의 반전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서점에서 찾을 수 없는 책들이 많았는데

나름 원하는 분야를 선정하고 방문하면 좀더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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