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A8.0 2019 S pen

이번 출장 길에 심심하지 않도록 탭을 구매 했다.
물론 내돈주고 내가 산 것...

기본 설명은 아래 제조사 설명 참고
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P200NZKAKOO/

아래 부터는 내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도록 하겠다.

1. 용도
어느 물건이든 사용처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쓸 곳이 없다면 장롱 속에 처박히게 되고 먼지만 뒤집어 쓰다가 고장나면서 버리게 된다.
난 ebook 을 읽고 싶어서 구매 했다.
책장에 점점 빈 공간이 없어지고 뭐...책들을 여러번 읽지도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고
처음에는 kindle 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한글책은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탭으로 진로 변경 하였다.

2. 눈 피로도
kindle, 교보문고 앱으로 책을 오래동안 읽어도 생각보다는 괜찮음.
눈을 생각해서 검은 바탕색에 흰 글씨로 읽고 있음.
무거운 걸 손에 들고 읽는 경우가 많아서 팔이 좀 저려오기도 하지만 버틸만함.

3. S pen
노트8 을 사용하면서 pen 에 맛들이는 바람에 탭 또한 pen 있는 제품으로 구매 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아프기 때문에 pen 이 필수임.
note 적기도 매우 편함.
신기하게도 노트8 spen과 동일함. 상호 교환 가능.

4. 화면
LCD 라서 그런지 매우 선명하지는 않음.
요즘 AMOLED 등 매우 선명한 화면들이 많지만...나름 쓸만함.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한테는 비추.

5. E book reader
kindle, 교보문고 앱을 설치해서 사용 중인데 만족함.
침대에서 뒹글뒹그 하면서 책 읽기 편함.
만약 종이 책이었다면 흑백이었을 사진이 ebook 으로 읽으면 칼라인 경우도 있음.

6. 저장공간
32GB 라서 외장메모리 128GB 추가 구매함.
ebook 리더 용으로 산거라서 주로 기본앱만 사용하기에 별 문제 없음.
만약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용도로 쓸려는 사람에게는 비추.

7. HDMI 출력이 안됨
큰 TV 화면으로 연결해서 볼려고 했지만
출력이 언되어서 포기

8. 속도가 느림
저장하는 파일이 많아지니 속도가 느린 게 확 느껴짐.
동영상,게임 등 속도가 빠른 걸 필요한 사람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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