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으로 다시 오면서
달라진 점을 느끼게 되어 여기에 적어 본다.
1. 코로나 검사
아래 글에 읽어보면 됨.
2. 세관 신고서 작성 하지 않음
작년 까지만 해도 비행기 안에서 적은 후
세관 통과 시 제출 했는데 이번에는 없음.
스튜디어스에게 종이 안주냐고 물어보니
올해부터 종이 작성은 사라 졌고 미국 입국에서 하면 된다고 함.
막상 도착해보니 아무런 언급도 없고
세관 통과 시 물어보거나 잡는 사람도 없음.
이건 뭐지...싶지만...매우 편함.
10년 전 세관 신고서 작성 했는데 비행기 안에 놓고 오는 바람에 다시 적느라
맨 뒤에 줄을 서게 되었음. 꼴등으로 immigration 을 통과 했음.
그때 비지니스 좌석이어서 매우 빨리 immigration 앞 까지 왔는데...TT
3. 자동기기에 입국 정보 입력 하지도 않음.
2년 전만 해도 자동기기에 여권 스캔하고 등등등...뭐...잔뜩 했는데
이번에는 이것도 없음.
사실 긴가민가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다 지나쳐 가길래 나도 그냥 따라함.
뭐...무사히 공항 밖으로 나왔으니 문제 없는 거지...
4. immigration 에서 사진만 찍음
작년 까지만 해도 여권 보여주고, 지문 찍고, 사진 찍었는데
이번에는 사진 만 찍고 끝남.
사진 찍은 다음에 booth 안 미국인이 손짓을 하길래
여권 줄려고 했더니 그게 아니고 끝났으니 나가라는 손짓 이었음.
참...미국 오면서 영어 한마디 안한 건 이번이 처음임.
여권에서 입국 도장도 안찍어 줌. 이건 좀 아쉬움.
가끔씩 여권 보면서 내가 이때 미국을 갔구나...하는 remind 해주는 데...
다만 내리는 공항마다 다를 수가 있으니 긴장의 끈은 놓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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