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인생...왜 이럴까?

꼬인 인생...왜 이럴까?

 

#1...

최근 줄넘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가 유행이니 밖에 나갈 엄두는 안나고 운동은 해야 하고...

 

줄넘기 할 때 문제 하나가 줄이 너무 꼬인다는 거다.

할 때 마다 줄을 먼저 풀고 시작하니 매우 귀찮다.

 

#2...

 

줄넘기를 한 후 줄의 부피를 줄여 주기 위해서 감아서 보관 했다.

어느날 힘든 나머지 그냥 줄을 편 상태로 놓고...

다음날 다시 줄넘기를 했는데...

줄이 더이상 꼬이지 않는다.

 

꼬인 줄을 펴다

 

#3...

 

내가 처음에 줄을 꼬아놓고 보관을 했고 그 상태에서는

펴서 줄넘기를 해봤자 다시 줄을 꼬일 수 있는 것 이었다.

 

즉...무심결에 나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놓고

그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고 있었다.

 

내 주위 모든 문제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나부터...나의 마음속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된 건데

남 탓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