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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9월초 성묘를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밀려 정지한 상태에서 뒷 차가 졸음 운전으로 그냥 들이 받은 것이다. 이런 상황을 100:0 으로 완전히 상대방 귀책이라고 한다. 충격으로 인해 뒷 쪽 범퍼, 트렁크가 짜그러져서 차를 더 이상 운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차를 어디서 수리할지를 실랑이 하다가 결국 서울로 보내는 걸로 결정 하였다. 1km 당 2300원의 운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것저것 할인해서 60만원으로 낙찰. 차량 손상이 심해서 언제 수리 완료가 될지... 렌트카를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한방병원으로 가서 x-ray 검사 해보니 뼈에는 특이사항 없어서 다행. 하지만 목 부위, 허리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지끈한게...엄청 불편하다. 입원을 하고 싶지만 회..
[이동규의 두줄칼럼] [69] 사랑합니다 조선일보/오피니언전문가칼럼 [이동규의 두줄칼럼] [69] 사랑합니다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입력 2022.12.23 03:00 “사랑은 저축하지 말라 더 늦기 전에 꽃을 보내라"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어른들이 늘 “아끼다 똥 된다”고 했던 이유다. 서양에도 ‘다 쓰고 죽어라(Die broke)’라는 말이 있다. 탈무드는 “좋은 항아리를 가지고 있다면 오늘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져버릴지도 모른다”라고 가르친다. 과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now)이고,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여기(here)다. 이 두 가지를 합치면 ‘nowhere’가 된다. 쉽게 말해 “있을 때 잘해”라는 거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길이다. 오늘 사..
공용 팩스 요즘 팩스 쓸일이 일년에 한두번 정도 매우 드물지만 없으면 매우 아쉬울 때가 있다. 팩스 받을 일이 있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얼마전 주민센터를 방문하니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팩스를 발견하고 매우 기뻤다. 팩스 사용할 일이 있으면 주민센터로 가보자.
자가진단키트 검사 미국에서 코로나 검사 할 때 Rapid Antigen Test 를 수행 했고 최소 1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 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환자가 많아지면서 PCR 검사 전에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는 걸 의무화 하였다. 일명 자가진단키트... 3번 해봤는데 매우 쉬었다. 근데 이거 영문명으로 보고 깜짝 놀랬다. 어허...미국에서 수행한 RAT 가 신속항원검사와 동일한 것이었단 말인가? 한국에서는 6천원인데...미국은 10만원 이상...완전히 호갱이었구먼 우리나라 만세...아니...만만세 !!
우면산 소망탑 날씨 맑음
경부고속도로 옆 산책로 걷기 좋아요. 조용하고...
보건소 방문기 애가 학교를 가기 위해 코로나 검사가 필요 하여 보건소를 방문 하였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30분 전에 보건소 도착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고 있었다. 새로운 점은 신속항원검사가 생겨서 줄을 잘 서야 한다는 거다. PCR 검사는 아래 사진처럼 고위험군 위주로 시행하니 대상 여부를 잘 확인하고 줄서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절차와 매일 오후까지 문을 여는 잔료서 정보는 아래 사진들 참고 바란다.
15년이 흐른 뒤... 15년 전에 이직을 했었고 바뀐 직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은 모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사람들 이었다. 나처럼 이직을 한 사람들이 있고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들도 있었다. 15년이 지난 후 그때 만남이 지금까지 유지되는 건 얼마되지 않는다. 이 또한 회사, 업무 라는 틀을 벗어나면 어찌될지 모르는 일이겠지. 그 중에 몇명을 떠올려보면... 단체교육에서 만난 룸메이트 였는데 타사업부에서 일을 했고 간간히 스쳐 지나면서 안부를 묻고는 했는데 어떤 일로 인해 변화가 생겼고 바로 옆 팀으로 옮기게 되었다. 바쁜 일 속에 챙겨 주지 못했는데 얼마 후 다시 이직한다고 연락 왔고 퇴사 하였다. 다른 한명은 어린 후배 였는데 인사성이 밝고 항상 웃는 친구 였다. 나중에 들어 보니 종교적으로 매우 신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