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8)
한라산 백록담 등반 준비 4월 중순 한라산 등반이 예정되어 있다. 5년 전에 제주도 여행 간김에 하루 일정을 빼서 사라오름까지는 가봤지만 백록담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 사라오름에서 보던 경치가 매우 좋았던 느낌과 정상 백록담을 바라봤을 때의 경이로움과 한번 올라 가봐야 겠다는 기대감은 아직 기억나므로 두번째 가는 것인 만큼 이번에는 꼭 백록담까지 가고 싶다. 준비할 것이 많은데 현재까지 현황은 아래와 같다. (4/10일 기준) . 입산 예약 > 2달 전, 등반 시 신분증 필요. 성판악 코스로 결정 . 비행기표 > 3달 전 제일 먼저 해야될 것. 대한항공으로 진행 . 숙소 > 3달전, 한화콘도 . 렌트카 > 인원수 따라 예약. 아니면 당일 새벽 택시로 이동 필요 . 체력훈련 > 스쿼트 매일 100개 하는 게 좋은데...쉽지..
덕수궁 돌담길, 시립미술관 회사 생활을 하면서 평일 휴가를 내기 어려운 위치가 되어 버린 것은 나이가 든 탓일까? 아무튼, 평일 휴가를 낸 상황에서 어디라도 한번은 가봐야 겠다는 심정으로 덕수궁 골목길을 가게 되었다. 단풍이 물든 초창기 상태여서 그런지 아직도 녹색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커피 한잔 들고 천천히 걸어보니 매우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많은 외국인 들이 많이 오는 것도 어찌보면 이국에서 느끼는 편안함 때문인가 보다. 일부러 노란 우산이라 생각하고 그 위만 사진을 찍어봤다. 사람없고 맑은 하늘만 보이니 마음이 매우 한가해졌다. 시립미술관 앞에 있는 산책로에서 또 한번의 여유를 즐겼다. 고개 숙인 동상이 마치 내 모습 같이 보여서 놀라기는 했지만 ... 하늘을 보듯이 고개를 들었으면 좋겠다. 서울이 멋진 도시라고 느껴지는..
응봉산 서울에 이런 산이 있는 줄 모르고 있었다. 서울숲을 걷고 응봉산을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담해 보이며 꼭대기에 정자가 보인다. 낮아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운동이 될 정도이며 정상 바로 아래에는 배드민턴 코트가 있으므로 운동하러 가기에는 딱 좋다. 정상에서 보이는 나무인데 매우 독특한 모양이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다. 높이는 80m 수준으로 낮지만 서울 한강을 내려 볼 수 있는 위치 이므로 매우 좋다. 서울숲 전체가 보인다. 마치 뉴욕의 Central Park 처럼 보이네.
five guys hamburger 미국에서 저렴하게 먹었다고 생각한 햄버거가 갑자기 국내에 가게를 연 후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니 정말 신기하다. 가격도 치킨보다 비싸고... 국내에서 보니 반갑기는 하지만 비싼 돈을 주고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다. 코로나 시절에 방문한 five guys 라서 테이블 석 50% 는 앉을 수가 없었으며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입구에 있던 땅콩은 그닥 맛있지는 않았고... 감자튀김 양이 엄청났다는 건 확실하게 기억 나네. ㅋㅋ
시간과 돈 어찌보면 사람이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과 돈이다. 이 둘 중 하나라도 없다면 원하는 바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잘 활용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돈으로는 시간을 대체하기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간을 어떻게든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겟다.
갤럭시 폴드4 6년정도 사용하던 노트8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액정이 손상되어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바꾸게 되었다. S23이 명작이라는 얘기를 듣고 사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폴드4로 낙점했다. 내 개인돈으로 구매함. 2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스피커가 엄청 좋음. 별 기대 없었는데...음악 듣기 좋다. 스테레오는 기본이고 음향을 다양하게 출력하는 기능이 있는 듯 하다. 2. main 화면이 크다 보니 동영상 볼 때 커서 몰입감 있음. 또한 책을 읽기에도 충분히 넓은 화면 임. 3. S-pen이 지원되니까 훨씬 편하고...검색어 입력도 S-pen으로 가능하다.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main 화면에 먼지가 많이 뭍어서 거슬린다. 졉혀진 상태로 있음에도..
교통사고 9월초 성묘를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밀려 정지한 상태에서 뒷 차가 졸음 운전으로 그냥 들이 받은 것이다. 이런 상황을 100:0 으로 완전히 상대방 귀책이라고 한다. 충격으로 인해 뒷 쪽 범퍼, 트렁크가 짜그러져서 차를 더 이상 운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차를 어디서 수리할지를 실랑이 하다가 결국 서울로 보내는 걸로 결정 하였다. 1km 당 2300원의 운반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것저것 할인해서 60만원으로 낙찰. 차량 손상이 심해서 언제 수리 완료가 될지... 렌트카를 받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한방병원으로 가서 x-ray 검사 해보니 뼈에는 특이사항 없어서 다행. 하지만 목 부위, 허리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지끈한게...엄청 불편하다. 입원을 하고 싶지만 회..
[이동규의 두줄칼럼] [69] 사랑합니다 조선일보/오피니언전문가칼럼 [이동규의 두줄칼럼] [69] 사랑합니다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입력 2022.12.23 03:00 “사랑은 저축하지 말라 더 늦기 전에 꽃을 보내라"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어른들이 늘 “아끼다 똥 된다”고 했던 이유다. 서양에도 ‘다 쓰고 죽어라(Die broke)’라는 말이 있다. 탈무드는 “좋은 항아리를 가지고 있다면 오늘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져버릴지도 모른다”라고 가르친다. 과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now)이고, 가장 중요한 곳은 바로 여기(here)다. 이 두 가지를 합치면 ‘nowhere’가 된다. 쉽게 말해 “있을 때 잘해”라는 거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길이다. 오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