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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가 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내일이면 자가 격리가 끝난다.

지금은 시원 섭섭한 마음이네...

다음주부터는 다시 사회 생활을 시작해야 하고...

 

이번 격리는 작년과 차이점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1) 집이 좀 작아...

      귀국 전 찍어두었던 집들이 다 예약 되어 버리는 바람에 이 집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나름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눈에 띈다.

      결정적으로는 방이 작다...마음 편해서 운동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답답한 느낌이다.

      창 밖 풍경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2)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는 중

      이건 너무너무나 큰 차이다. 

      작년 마포구에서는 공무원과 연락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궁금증을 해소 했어야 했다.

      그런데 서초구는 공무원이 먼저 연락을 해와서 무척 편했다. 심지어 휴일에도 문자가 온다.

      그리고 2번의 불시점검도 있고...

      그만큼 코로나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얘기가 되므로 불만은 없음.

      다른 자치구 에서도 이렇게 관리하면 코로나 환자가 많이 줄어 들 거 같다.

 

   3) 날씨가 좋아서 다행

      작년에는 눈이 오는 바람에 배달 시키기가 어려운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먹을 거 걱정을 할일이 없었다.

  

내가 코로나 검사를 몇번 받았는지 정리해보면...

미국 : 10월(1번)/12월(2번)/2월(1번)/4월(1번)

한국 : 12월(1번)/1월(3번)/4월(1번)/5월(1번)

 

총 11번 받았네...다행히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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