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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달라스 공항

달라스 공항에 오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그래도 결과는 좋았으니 다행 이지만...

5
년 전 남미로 출장 갈 일이 있어서
달라스에서 환승 했다.

남미 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편명 이랑 출발 시간이 기존 그대로 인거다...계속...

출발 30
분 전 이상해서
확인 해보니...아뿔싸...게이트가 바뀌었네.

어라...터미널도 바뀌었네.
가방을 들고...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우선...터미널이 다르니...트램을 타야 한다.

트램 있는 곳으로...열라게 뛰었다

트램 정류장에 도착 했는데...
어느 방향이지?

잘못 타면 비행기 놓친다...

마침...제복을 입은 파일럿이 눈에 뛰었고
다급하게 물었다...
이 터미널로 가려면 어느 걸 타야 하나요?

파일럿은 10초 고민 하더니 오른쪽 트램을 타라고 한다.

...고민할 거 없다...이거 다...

트램을 기다리는 순간에는 조마조마 했는데...
타고 보니 이 방향이 맞네.

내리자 마자 또 열나게 뛰었다.

가까스로 게이트 도착 후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근데...난 비지니스 석 인데 왜...일반석아지?
몰라...탄 게 어디야...그냥 가자...숨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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