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는 없는 제품이 없지요.
그래서 자주 가는 편 입니다.
사실 동네 잡화점 또는 철물점 같이 느껴집니다.
워낙 종류가 다양하니...싸고...
외국인들은 천국이라고 하더군요.
여튼...
저의 골치거리 중 하나가 노트8 강화유리 입니다.
사려고 하면 비싸고...붙히면 깨지고...
보호필름은 금방 벗겨지고...
1만원짜리 케이스와 간섭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우연히 다이소에서 강화유리를 팔아서 얼릉 구매 했습니다.
구매하자마자 점원이 열어서 액정상태를 확인해봐라고 하네요.
아마도 붙히다가 깨져서 오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은 고정대 인데
이 안으로 강화유리를 넣어서 위치를 잡는 겁니다.
근데 이 고정대가 자꾸 흔들려서 강화유리 위치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최소 1명이 더 있는 상태에서 한명은 이 고정대를 잡고 있고
다른 한명이 강화유리를 이 안에 넣어서 위치를 잡아야
정확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기회는 1~2번 뿐 이니까요.
붙혀보니...결론적으로는 비추 입니다.
1. 터치...꽝...
손으로 터치하면 인식률이 30% 수준.
대부분 여러번 눌려야만 인식 됩니다.
신기 하게도 S펜을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2. 강화유리 크기는 적당
타 제품 대비 작지만 케이스 간섭이 그만큼 작습니다.
3. 가성비는 그닥...
가격은 1/3 수준 입니다만...성능도 그만합니다.
4. 유리 맞아?
플라스틱 같아요. 손으로 가볍게 치면 탁탁 소리 나는게 ....
5. 액정이랑 좀 뜨는 느낌?
착 달라붙지 않네요. 기포도 없는데도...
노트8 액정값이 20만원 넘는데...
제대로된 강화유리 붙히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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