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폰을 살려야 될 일이 생겨서 알아 보는 중에 큰 문제에 봉착 했다.
최신 유심 사이즈가 맞지 않는 걸...
구글 검색 해보니 유심 어댑터를 끼우면 된다는 걸 알았는데...
어댑터를 어디서 구매할 거냐의 근본 문제에 도달하게 되었다.
즉...어느 제품을 살거냐의 문제.
인터넷에 보니 10명 중 8명은 다이소 제품을 비추 하고 있는 상황임.
그래서 검색 결과를 믿고 다이소 외 다른 제품을 찾기 위해
강남역 지하 상가에 가서 사려고 하니...
가격이 다이소 대비 4배 비싸네.
평소였으면 아무런 고민 없이 구매 했을 건데
이날 따라 왜 이리 비싸 보이는지...
뭐...feeling 이 이끄는 대로 다이소로 향함.
open 되지 않은 시간이라 기다려 가면서 구매함.
드디어 사이즈에 맞는 유심을 하나 꺼내서 구형폰에 도킹...
역시나 안되는군...TT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2번째 시도...즉 유심을 뺀 상태에서 재부팅하고 다시 도킹...
그래도 안되어서...네트웍 설정을 이리저리 바꿔봐도 동일...
역시나 안되나 싶어서 포기 직전에 한번 더 시도...
어라...신호가 잡힌다...
3번 재부팅 만에 성공 !! 강남역 길거리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네...
3개월이 지나도 문제 없이 사용 중.
한번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여러 번 시도해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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